유저는 웹 콘텐츠를 가장 효율적으로 읽기 위해, F자형 패턴을 비롯한 6가지 읽기 패턴을 보입니다. 이로 인해 의도된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합니다.

06/21/2022, 01:03(수정됨)

아이트래킹 리서치로 유명한 닐슨노먼그룹의 웹 콘텐츠 읽기 패턴 연구 결과입니다.

대다수의 유저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가능한 빨리 작업을 끝내려고 합니다. 웹 콘텐츠 읽기도 그렇습니다. 이때 F자형 패턴을 비롯한 6가지 읽기 패턴이 관찰됩니다.

1. F자형 읽기 패턴
- 콘텐츠 첫줄을 길게 수평으로 읽습니다.
- 하단으로 조금 이동한 후, 이전보다 약간 짧게 수평으로 읽습니다.
- 콘텐츠 좌측을 수직으로 훑어보며 각 문장/문단의 첫 단어를 살펴봅니다.

2. Layer Cake 패턴
- 제목, 부제목 등 문단의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정보만 골라 읽습니다.

3. Spotted 패턴
- 하이퍼링크, 숫자, 특정 단어나 정보(주소 등)만 주시하고 큰 텍스트 더미는 건너뜁니다.

4. Marking 패턴
- 특히 모바일에서, 콘텐츠를 스크롤할 때 시선이 한곳에 유지되는 현상

5. Bypassing 패턴
- 목록형 문단에서 각 항목이 같은 단어로 시작할 때, 각 항목의 첫 단어는 빼고 읽습니다.

6. Commitment 패턴
- 콘텐츠 읽기에 대한 유저 동기가 충만한 상태일 때, 글 전부 혹은 문단 전체를 꼼꼼히 읽습니다.

F자형 패턴과 같은 읽기 패턴이 문제인 것은, 텍스트의 내용이 아니라 형태가 행동 방식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운이 좋다면 읽기 패턴에 해당되는 영역에 중요 정보가 배치되어있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닐슨노먼그룹은 8가지 해결책을 제안합니다.
1. 첫 두 단락에 요점 포함
2. 제목, 부제목을 시각적으로 두드러지게
3. 제목, 부제목에 해당 단락의 정보 최대한 반영
4. 적은 양의 특수 정보는 외곽선이나 배경색을 달리해 시각적으로 구분
5. 중요 문장은 굵게 강조
6. 하이퍼링크는 일반 텍스트와 시각적으로 구분, '자세히', '여기를 클릭' 같은 텍스트 대신 글 맥락에 맞는 정보형 텍스트 사용
7. 글머리 기호·번호 사용
8. 불필요한 내용 삭제

출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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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lsen Norman Group

현대 UX 개념을 만든 도널드 노먼, 제이콥 닐슨이 설립한 UI/UX 리서치, 컨설팅 회사

게시 멤버

슉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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